
▲ ‘서머너즈 워’ 글로벌 11주년 기념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 후원금 전달식 (좌 WWF 임익순 국장, 우 컴투스 홍석기 사업실장) <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를 성원해준 세계 유저들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지구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뜻깊은 활동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6월 23일부터 2주간 글로벌 유저들이 주어진 미션에 따라 게임을 플레이하며 ‘환경 수호자 배지’를 모으고, 전체 배지 수가 3천만 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후원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유저들의 열띤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 목표는 성공적으로 달성됐으며, 컴투스는 유저들과 뜻을 모아 조성한 후원금을 WWF에 전달했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기후·에너지, 산림, 해양, 생물 다양성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산림 복원 투자 정책 변화 등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서식지 보호 활동 전반에 사용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