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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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5년 2월12일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양사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와밀단 가루다인도네시아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성영수는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1천만 조기 달성을 목표로 삼고 서비스 개선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모바일 환전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자 맞춤지원 서비스다. 환전수수료 무료, ATM 출금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이 특징이다. 2025년 6월 기준 58종 통화를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2025년 6월 트래블로그 이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하나머니 앱을 개편했다.
여러 통화 환전을 이용하는 고객이 한 번에 환전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구성을 바꿨으며 트래블로그 카드를 모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트래블로그 전용 홈 화면을 신설했다. 전용 화면에서는 카드분실 등이 발생했을 때 분실신고와 일시정지를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2월부터는 트래블로그의 비자 브랜드인 ‘하나 트래블고 체크카드’도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하고 있다. 2024년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영업점 발급을 개시한 데 이어 종류를 확장한 것이다. 트레블고 체크카드는 미국과 유럽여행에, 트레블로그 체크카드는 일본 등 아시아권 여행에 맞춤 헤택과 서비스를 각각 탑재했다.
트래블로그 제휴와 홍보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6월 공개가 예정됐다.
앞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시즌1’은 2025년 4월30일 1만 장 한정판으로 출시된 뒤 나흘만에 완판됐다.
하나카드는 2025년 2월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나카드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 특가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핑광고를 진행했다.
성영수는 이 같은 사업 전략에 힘입어 트래블로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는 2025년 4월 800만 명을 넘겼다. 2024년 12월 700만 명을 돌파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트래블로그는 2022년 7월 출시됐다. 출시 10개월 만인 2023년 5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뒤 2023년 8월 200만 명, 2024년 2월 400만 명, 8월 600만 명, 2025년 4월 800만 명을 기록했다.
트래블로그는 약 3~4개월 마다 가입자 수를 100만 명씩 늘리고 있다. 이 추세에 따르면 2025년 안으로 1천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카드(법인카드) 성장세 속도
성영수는 하나카드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기업(법인)카드 부문에서 성장세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주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법인신용카드 회원 수는 2025년 4월 말 기준 25만 명이다. 성영수 취임 전인 2024년 12월 말(24만5천 명)보다 5천 명 늘었다.
같은 기간 8개 전업카드사와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카드업계에서는 2025년 경영환경이 비우호적이라고 보고 있다. 법인카드 부문 역시 내수부진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이 늘어나면서 회원 확대가 어려운 업황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NH농협카드의 법인신용카드 회원 수는 2025년 들어 오히려 4만4천명이 줄기도 했다.
성영수는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에 기업본부장을 함께 맡기면서 기업영업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2025년부터 기업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다.
하나카드 기업본부는 영업그룹 아래에 있다. 영업그룹장과 기업본부장 겸직으로 의사결정 체계 한 단계가 축소되는 만큼 빠른 업무추진이 가능해졌다.
성영수는 2025년 신년사에서 “사업 확장의 속도를 더하겠다”며 “그룹 핵심역량을 집중해 성장해 온 기업카드 부문은 일반매출 중심의 진성 영업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카드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순이익을 내며 핵심 계열사 지위를 굳히고 있다.
하나카드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546억 원을 거뒀다. 2024년 1분기 535억 원과 비교해 1.9% 늘었다.
하나금융 계열사 가운데 순이익 순위로는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의 뒤를 이어 세 번째에 자리한다.
성영수가 하나카드의 성장을 지속시키는 성과를 내면서 그룹 내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하나금융 비은행 계열사들은 하나증권이 선두를 차지하고 하나캐피탈, 하나카드 순서로 많은 순이익을 거두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을 거치며 하나카드 순위가 높아졌다. 2023년 하나증권이 적자를 낸 가운데 하나카드는 비은행 2위로 올랐다.
하나카드는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그룹내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2위를 지켰다. 당시 하나카드와 하나증권의 순이익 차이는 34억 원이었다.
△하나카드 대표이사 취임
성영수는 2024년 12월 하나카드 대표이사에 내정돼 2025년 1월 취임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24년 12월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을 하나카드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당시 임추위는 하나카드를 포함해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위험관리와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영업으로 손님과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끌어갈 적합한 인물을 각 사 CEO 후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성영수의 임기는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성영수는 하나은행에서 가산디지털지점장, 남산지점장, 경기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장, CIB그룹장,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해 기업금융·외환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하나증권 IB그룹장과 하나금융지주의 그룹CIB부문장을 겸직한 경험이 있어 그룹사 협업 확대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도 받는다.
임추위는 “(성영수는) 하나은행에서 다년간 기업 영업 부문과 외환 부문 경력을 축적했다”며 “이를 토대로 하나카드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법인카드 시장과 트래블로그 등 글로벌 관련 상품 시장 내 위치를 확립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하나은행 등 관계회사와 협업을 제고해 그룹 비은행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다.
▲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이 2024년 9월11일 삼성화재와 'EPS 외국인 근로저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카드의 전신은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다.
KEB외환은행은 1978년 4월 국내 최초로 비자카드 발급업무를 개시했다. 1988년 5월 비자카드 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기 위해 독립법인 환은신용카드를 전액출자로 설립했다.
환은신용카드는 1992년 1월 외환신용카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9년 1월 외환할부금융을 흡수합병한 뒤 같은 해 7월 업계 최초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외환신용카드는 2000년대 초반 이른바 ‘카드대란’ 사태를 거치며 경영상태가 악화됐고 2004년 2월 외환은행으로 합병됐다.
하나금융지주가 2012년 2월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하면서 하나금융그룹에 속하게 됐다. 2014년 9월 외환은행에서 신용카드사업을 다시 분리하면서 외환카드가 됐다.
한편 하나SK카드는 1992년 7월 하나은행이 신용카드업무를 개시하면서 출발했다.
2009년 11월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카드를 독립카드사로 분사시켰다. 지분은 하나금융지주가 100%를 보유했다.
2010년 2월 SK텔레콤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하나카드 지분 49%를 확보했다. 이후 하나SK카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의 하나카드는 2014년 12월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가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카드 지분 74.58%를 보유했다.
2022년 하나금융지주가 SK텔레콤이 보유했던 하나SK카드 주식을 취득하면서 하나금융지주 100% 자회사가 됐다. 카드이름에선 SK가 제외됐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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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의 흔들림 없는 이행을 강조하는 금융지주들에게 비은행 기여도 확대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지주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해야 주주환원 여력도 확보할 수 있어서다.
홍콩 H지주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등으로 은행 실적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을 겪으면서 비은행 계열사들의 역할이 한층 더 부각되기도 했다.
하나금융지주도 마찬가지다. 다만 하나금융지주는 비은행 기여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하나금융지주가 집계하는 수치를 기준으로 2025년 1분기 비은행 부분 기여도는 16.3%다. 순이익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지주 전체 실적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비중은 11.9%에 그친다.
같은 기간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약 30~40% 수준이다.
하나금융지주의 핵심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카드의 성장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2024년 12월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성영수를 하나카드 대표로 추천하면서도 그룹 기여도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임추위는 성영수에 대해 “하나은행 등 관계회사와 협업을 제고해 그룹 비은행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성영수는 기업카드와 트래블로그 부문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업카드와 트래블로그는 하나카드가 유의미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부분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기업카드와 해외이용특화카드 시장 모두 카드사들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어 하나카드가 경쟁력 제고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으로 여겨진다.
하나카드는 순이익 기준 업계 5~6위권에 자리해 하위권 카드사로 평가된다. 다만 트래블로그가 해당하는 트래블카드(해외이용특화카드) 시장에서는 업계 1위에, 기업(법인)카드 시장에서는 중위권에 올라있다.
◆ 평가
하나카드가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기업(법인)카드와 트래블로그(해외이용특화카드) 부문 모두에서 경력을 두루 가지고 있어 하나카드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여러 지점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영업1부장, 경기영업본부장으로 일한 만큼 영업력도 갖추고 있다.
하나은행에서 일하면서 하나금융지주 그룹CIB부문장, 하나증권 IB그룹장을 겸임한 경력이 그룹사 협업 추진에 강점으로 꼽힌다.
하나금융지주·은행·증권에서 겸직하면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모두 합을 맞췄다. 이호성 하나은행장과는 하나은행 부행장으로 함께 일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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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와 비바리퍼블리카가 제휴한 PLCC '토스신용카드' 4종 디자인. <비바리퍼블리카>
하나카드는 금융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서비스 비용 관련 법정 소송을 벌인 일이 있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2025년 5월14일 항소를 취하하면서 소송전은 마무리됐으나 제휴사와 갈등이 노출됐다는 점에서 제휴관계를 확장하고 있는 하나카드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란 해석이 이어졌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와 하나카드 제휴계약을 바탕으로 2020년 4월 토스 브랜드를 전면에 노출하고 토스 회원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PLCC를 출시했다.
제휴계약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프로모션 비용을 부담한다.
하나카드는 제휴회원 모집, 프로모션 등을 수행하고 수수료로 제휴카드 신판 매출액의 1.2%를 비바리퍼블리카에 지급하기로 했다.
비바리퍼블리카와 하나카드는 그 뒤 신용카드 비용 정산 기준과 관련해 고객 이용 프로모션 비용을 비바리퍼블리카가 먼저 지급하고 추후 하나카드가 실비를 청구·정산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데 합의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23년 8월 이 합의가 하나카드가 서비스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계약조건을 변경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나카드가 변경된 계약내용에 따라 서비스비용 45억 원을 부담해야 하며 현재 과지급한 제휴 수수료 약 28억 원을 공제하고 남은 17억 원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카드는 이에 비바리퍼블리카와 정산 기준에 합의하면서 서비스 비용을 부담하기로 한 적이 없다며 과지급된 수수료와 지연손해금을 구하는 반소로 대응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5년 4월3일 서비스 비용 45억 원을 비바리퍼블리카가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며 원고(비바리퍼블리카) 패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비바리퍼블리카는 28억6천만 원과 그 지연이자를 하나카드에 반환해야 한다.
1심 재판부는 “원고(비바리퍼블리카)가 주장하는 사정 및 제출한 증거들만으로 5차 정산 기준 합의에서 서비스 비용을 피고(하나카드)가 부담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한 “명백한 의사표시 없이 거액의 비용부담 주체를 변경하는 합의를 한다는 것은 거래통념상 상당히 이례적이다”며 “오히려 1차 부속협약에 따라 서비스 비용 부담은 원고 측에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25년 4월24일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으나 3주 만에 항소를 취하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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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93년 9월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서초지점에서 근무했다.
1996년 4월 하나은행 구로상가지점 대리로 일했다.
2004년 3월 하나은행 구로공단역지점 기업금융전담역을 맡았다.
2007년 11월 하나은행 인천중기업금융본부 기업금융전담역을 거쳤다.
2010년 7월 하나은행 여신관리부 기타관리자로 승진했다.
2013년 1월 하나은행 가산디지털지점장을 지냈다.
2014년 7월 하나은행 남산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9월 하나은행 외환사업부장이 됐다.
2017년 1월 하나은행 영업1부장으로 일했다.
2020년 1월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 1월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본부장)을 지냈다.
2022년 1월 하나은행 CIB그룹장(부행장)으로 승진했다.
2023년 1월 하나금융지주 그룹CIB부문장(부사장)과 하나증권 IB그룹장(부사장)을 겸직했다.
2023년 7월 하나은행 기업그룹장(부행장)에 임명됐다.
2024년 1월 하나은행 기업그룹장 겸 기업디지털본부장(부행장)을 맡았다. 하나금융지주 그룹CIB본부장(부사장)을 겸직했다.
2025년 1월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83년 진주동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성영수는 2025년 취임 첫해로 하나카드에서 지급하는 연간 총 보수액은 아직 알 수 없다.
전임자인 이호성 사장은 2024년 하나카드에서 급여 3억1800만 원과 상여금 2억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을 합쳐 5억25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2006년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EMBA)을 이수했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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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이 2022년 11월22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2023' 본행사 진행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하나은행>
“성실하게 채무조정을 이행하는 손님의 신용카드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렇게 뜻깊은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금융 활성에 노력하겠다.” (2025/04/29,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대상 소액 신용카드 발급 사업과 관련해)
“트래블로그 카드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로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왔다. 이번 GLN인터내셔널 해외 QR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차별화된 글로벌 모바일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 향후에도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2025/04/03, ‘하나페이’에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공식 도입하며)
“해외여행이 임박해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을 원하는 손님 요청이 쇄도해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 이어 이번 ‘하나 트래블고(GO) 체크카드’까지 하나은행 전 영업점 즉시 발급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그룹 내 긴밀한 협업으로 손님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 (2025/02/03,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하나 트래블고 체크카드’ 즉시 발급 개시를 알리며)
“하나카드는 2014년 통합 출범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다. 하지만 너무 움츠려들 필요는 없다. 높고 거센 변화의 파고(波高)로 시장의 질서가 재편되는 지금이 우리에게는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25/01/02,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하나은행이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 (2022/10/17, CIB그룹 부행장 시절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교육프로그램 ‘하나 소호 아카데미 2기’ 시행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선도 기업 레뷰코퍼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과 비금융 분야 모두에서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 (2022/09/16, CIB그룹 부행장 시절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금융 환경과 디지털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2022/07/01, CIB그룹 부행장 시절 독일 자금관리 플랫폼 기업 TIS와 업무협약에 대해)
“기업이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어 아웃소싱에 대한 수요는 계속 확대될 것이다. 캐스팅엔과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요구하는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22/06/28, CIB그룹 부행장 시절 캐스팅엔과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업무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자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이 향후 하나은행의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2/04/20, CIB그룹 부행장 시절 디지털자산 투자 서비스기업인 업라이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에는 부동산 핀테크 관련 시장이 활성화돼 있으며 4차 산업 기술과 금융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부동산 관련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재택근무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22/03/29, CIB그룹 부행장 시절 부동산 핀테크 기업 디엔코리아와 ‘주거용 부동산 플랫폼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 비즈니스와 달리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활성화와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만의 특화된 무역금융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 (2022/03/02, CIB그룹 부행장 시절 알리바바닷컴과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