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운영하는 NOL 티켓이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청년들의 문화생활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9세(2006년생) 청년이 문화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15만 원 상당의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NOL 티켓은 2년 연속 협력예매처로 동참하며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다.  
 
NOL 티켓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신청 받아, 공연·전시 관람 최대 15만 원 지원

▲ NOL 티켓이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청년들의 문화생활 확대에 나선다. <놀유니버스>


올해 3월~5월까지 진행된 청년문화예술패스 1차 발급자 중 NOL 티켓을 선택한 청년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음악 콘서트·페스티벌 장르 관람도 가능해지면서 올해 상반기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활용한 예매 티켓 수는 181% 늘었다. 카테고리별 예매 비중은 음악 콘서트(30%), 뮤지컬(25%), 전시 및 행사(24%) 순으로 높았다.  

이번 2차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않은 올해 19세가 된 2006년생이라면 누구나 오는 11월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자체별 예산 상황에 따라 상이하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NOL 티켓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공연, 전시를 경험하며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