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 노사가 2025년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회사 노조가 실시한 2025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95.18%, 찬성률이 61.76%로 집계돼 가결됐다.
회사 측은 “노사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휴가 전 임금교섭을 타결해 하반기에도 안정적 생산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12만3262원 인상(2025년 3월부터 소급적용) △직무환경수당 1만~5만 원 신설 △가족수당 인상 △현장수당 인상 △타결일시금·상생격려금 520만 원 즉시 지급 △타결 특별휴무 실시 △정년 후 1년 촉탁계약 시행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기본급 인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동종업계와의 임금 격차를 줄임으로서 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인력 유지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 단체교섭은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지속적인 소통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회사 노조가 실시한 2025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95.18%, 찬성률이 61.76%로 집계돼 가결됐다.

▲ 한화오션 노동조합이 24일 실시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61.76%로 가결돼 올해 임금협상이 끝났다.
회사 측은 “노사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휴가 전 임금교섭을 타결해 하반기에도 안정적 생산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12만3262원 인상(2025년 3월부터 소급적용) △직무환경수당 1만~5만 원 신설 △가족수당 인상 △현장수당 인상 △타결일시금·상생격려금 520만 원 즉시 지급 △타결 특별휴무 실시 △정년 후 1년 촉탁계약 시행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기본급 인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동종업계와의 임금 격차를 줄임으로서 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인력 유지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 단체교섭은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지속적인 소통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