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대표단이 지난 25일 경남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함정 건조 역량과 현지화 전략 등을 둘러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해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인 착사왓 사이웡 소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한화오션의 첨단 함정 건조 기술, 기술 이전 방안, 현지 조선소 협업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국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3년 태국으로부터 최신예 호위함을 수주해, 2018년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해당 함정은 태국의 국부로 불리는 전 국왕의 이름을 딴 상징적인 함정으로, 현재 태국 해군의 기함으로 운용되고 있다.
태국 해군은 현재 수상함 전력 강화를 위한 차기 호위함 획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운용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최적의 플랫폼을 제안하고, 기술이전, 현지 조선소 협업, 인력 양성 등 전방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도은 기자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해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인 착사왓 사이웡 소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대표단이 지난 25일 경남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함정 건조 역량과 현지화 전략 등을 둘러봤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와 태국 해군 대표단 관계자들이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표단은 한화오션의 첨단 함정 건조 기술, 기술 이전 방안, 현지 조선소 협업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국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3년 태국으로부터 최신예 호위함을 수주해, 2018년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해당 함정은 태국의 국부로 불리는 전 국왕의 이름을 딴 상징적인 함정으로, 현재 태국 해군의 기함으로 운용되고 있다.
태국 해군은 현재 수상함 전력 강화를 위한 차기 호위함 획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운용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최적의 플랫폼을 제안하고, 기술이전, 현지 조선소 협업, 인력 양성 등 전방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