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5 기후경쟁력포럼 '성장을 위한 전환: 재생에너지 혁신의 마지막 기회'에 초대합니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산업계 앞에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 관세 장벽 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공개되는 2030년까지 5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한국이 '재생에너지 혁신'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국제 무역환경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함께 오는 7월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 기후경쟁력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성장을 위한 전환: 재생에너지 혁신의 마지막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약 10%에 불과했습니다. OECD 평균이 35%를 웃도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가장 뒤처진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낮은 재생에너지 비중은 온실가스 문제뿐 아니라 향후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발목을 붙잡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럽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미국은 청정경쟁법(CCA)을 통해 탄소 집약도가 높은 무역국들에 관세를 매길 것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민생과 경제 회복,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재생에너지 혁신을 받드시 이뤄야 한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여기에 전 세계 국가들이 처음으로 탄소 감축 성과를 공개하는 2030년까지 5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정부, 기업, 국내외 산업 전문가들을 한군데 모셔 이재명 정부에서 반드시 이뤄야 하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두고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기조연설에서는 존 번 미국 재생에너지환경재단 이사장 겸 델라웨어대학교 에너지·기후정책 명예 석좌교수가 국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정부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기조발제는 그동안 에너지전환을 위해 노력해온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방침과 정책 방향성을 발표합니다. 

또한 국내 여러기업이 벌이고 있는 재생에너지 전화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기후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내놓습니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방을 관련해 심층 토론을 벌입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재생에너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시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놓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재생에너지 전환 문제를 고민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5년 7월1일 화요일 오후 2시~오후 6시
◇ 장소 :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
◇ 주최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 문의 : 박상유 glen.park@business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