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마린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957만주를 신주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1주당 신주배정수는 0.6247809315주이다.
 
LS마린솔루션 2783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1만 톤급 케이블포설선 도입

▲ LS마린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957만 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사진은 회사의 해상케이블포설선 미래로호. < LS마린솔루션 >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만4220원으로 조달 규모는 2783억 원이다. 

발행가 확정일은 오는 7월30일이다.

이날 회사는 적재용량 1만 톤급 해상케이블포설선(CLV)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3458억 원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해저 전력케이블 프로젝트 장거리·대형화 등에 따라 케이블 적재용량 1만 톤급 이상의 대형 케이블포설선 건조를 통해 대규모 해상풍력·해상전력망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도입 예정일자는 2028년 3월31일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