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정말] 민주당 박주민 "헌법재판관 후보 '발표'라는 건 한덕수 말장난"](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16161352_94326.jpg)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16일 이완규,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했으면서도 헌법재판소에 '지명이 아닌 발표만 했다'는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한덕수의 말장난
“한덕수 대행은 윤석열의 말장난 대행입니까? ‘대통령’ 지명 몫의 헌법재판관으로 이완규, 함상훈 후보자를 지명해놓고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지명이 아닌 ‘발표’였을 뿐이라는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4월8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 이완규,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했는데도 헌법재판소 가처분 신청과 관련된 의견서에서 이를 부인한 것을 비판하며)
세월호 11주기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는 그 봄이 마지막이었어야 한다. 어떤 비용과 이익도 국민 안전과 생명에 앞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서는 이태원 참사를 비롯한 참사가 반복됐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망각은 또 다른 참사의 시작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되새기고 또 되새기겠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또 다른 참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하며)
“지난 2월에는 유가족분들의 염원이었던 '4.16 생명안전공원' 착공식이 열렸다. 그날의 아픔과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추모하며)
안철수의 ‘친윤’ 대선후보 저격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데 대해 집권 여당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사이 오히려 더 당당해진 분도 있다. 출마선언문을 뒤져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분이 대다수이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국민의힘의 자성과 반성을 촉구하며)
드럼통이 이재명을 아프게 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무섭다는 생각을 좀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제 드럼통 사진이 아프기는 아팠나 보다.”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올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를 비판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재명 후보가 정치보복은 없다고 발언했다는 질문에 자신의 비판을 의식했다고 주장하며)
한동훈의 3·4·7에 대한 해석
“‘한동훈표 3·4·7’ 의 실상은 '3: 중앙지검 3차장 검사', '4: 사(4)직에서 야구봤다는 거짓말', '7: 7번째 기수역전 새치기 법무부장관'입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경제정책 목표로 제시한 ‘3·4·7’을 활용해 한 전 대표를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