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던 JW신약 주식을 모두 지주회사 JW홀딩스에 넘겼다.

이종호 회장은 28일 JW신약 주식 256만2189주(5.55%)를 JW홀딩스에 장외매도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JW그룹 명예회장 이종호, JW신약 주식 전량 JW홀딩스에 매도

▲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매도 규모는 약 116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도로 이 회장의 JW신약 지분율은 ‘0’이 됐다.

반면 JW홀딩스는 JW신약 지분율이 30.70%로 높아졌다.

이 회장은 이기석 조선중외제약소(현재 JW중외제약) 창업주의 아들이다. 2015년 장남인 이경하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 지난해 말 기준 JW홀딩스 지분 2.62%를 보유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