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대한전선은 22일 이사회에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로고.

▲ 대한전선 로고.


대한전선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1주당 0.457주를 배정하기로 했는데 신주 3억8800만 주를 발행하고 약 5천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채무상환과 시설투자자금으로 각각 2천억 원을, 운영자금으로 1천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대표주관회사로 선정됐다.

청약일은 2022년 3월8일~3월10일이며 대금 납입일은 3월17일이다.

발행된 신주는 3월30일에 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