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7시30분경 경기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사망했다.
소방서 구급요원은 지게차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 도착 당시 노동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건설현장 안에서 주행하던 16톤 지게차가 노동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노동자는 삼성물산 협력업체 직원으로 현장 정리 및 교통통제요원으로 근무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과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사고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5일 오전 7시30분경 경기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사망했다.

▲ 삼성물산 로고.
소방서 구급요원은 지게차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 도착 당시 노동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건설현장 안에서 주행하던 16톤 지게차가 노동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노동자는 삼성물산 협력업체 직원으로 현장 정리 및 교통통제요원으로 근무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과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사고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