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는 2025년  매출 6140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2024년 '나이트 크로우'가 흥행한 기저효과로 전년과 비교해 14% 가량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1%가량 증가하면서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위메이드 2025년 영업이익 107억 51% 증가, 2년 연속 흑자

▲ 위메이드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으로 107억 원을 냈다. <위메이드>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약 1917억 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금이 4분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8%로 3개 분기 연속 확대됐다

다만 투자 자산의 평가손익이 반영되면서 약 365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미르의 전설 2', '나이트 크로우' 등 핵심 지식재산(IP)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글로벌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

2026년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스팀 플랫폼 확장과 함께 '나이트 크로우 2', '미르 5'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027년에는 트리플 A급 신작인 '프로젝트 탈(TAL)'을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원빌드를 기반으로 한국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나이트 크로우 2'부터 이 같은 전략을 본격화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