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5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9.7%, 국민의힘 28.6%로 집계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3.2%, 진보당 0.7%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2.0%, '그 외 다른 정당'은 0.7%, '모름·무응답'은 0.4%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특히 민주당 지지도는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75.6%)에서 가장 높았다.
보수 성향이 짙은 대구·경북(민주당 26.8%, 국민의힘 48.7%)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낮았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강원·제주(민주당 35.7%, 국민의힘 43.3%)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두 번째로 낮고 높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반면 보수 핵심 지지층인 70세 이상(민주당 35.4%, 국민의힘 50.0%)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68.2%)에서 가장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50.9%, 국민의힘 21.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1.0%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65.5%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4명, 중도 419명, 진보 26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2일과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여론조사꽃이 25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9.7%, 국민의힘 28.6%로 집계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3.2%, 진보당 0.7%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2.0%, '그 외 다른 정당'은 0.7%, '모름·무응답'은 0.4%였다.
![[여론조사꽃] 민주당 49% vs 국힘 28%, TK만 민주당 26% 국힘 48%](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8/20250825140839_12376.png)
▲ 여론조사꽃이 25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특히 민주당 지지도는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75.6%)에서 가장 높았다.
보수 성향이 짙은 대구·경북(민주당 26.8%, 국민의힘 48.7%)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낮았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강원·제주(민주당 35.7%, 국민의힘 43.3%)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두 번째로 낮고 높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반면 보수 핵심 지지층인 70세 이상(민주당 35.4%, 국민의힘 50.0%)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68.2%)에서 가장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50.9%, 국민의힘 21.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1.0%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65.5%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4명, 중도 419명, 진보 26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2일과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