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여신부문 금융사고 제로화' 다짐

▲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오른쪽)을 비롯한 임직원 160여 명이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 건전한 여신에 바탕한 지속 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 임직원이 여신부문 금융사고 근절을 다짐했다.

NH농협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하반기 '건전여신 지속성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목표로 △여신부문 금융사고 제로화 △책무관리체계 정착 기여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신뢰받는 기업문화 창출에 대한 윤리경영 실천도 결의했다.

김성훈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건전여신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신사고는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윤리경영에 앞장서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4월 여신사고 제로화를 위한 ‘여신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여신 프로세스 내 인적 프로세스 최소화 △부당대출 키워드별 통제 방안 수립 △내규의 법률리스크 최소화 △여신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검증체계 구축 등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추한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