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수주에 다가섰다.

태영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광명시흥 B1-3BL 및 S1-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태영건설, 1624억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태영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1624억 원 규모의 ‘광명시흥 B1-3BL 및 S1-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토지주택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건설사가 주택을 짓는다. 

태영건설의 계약금액은 약 1624억 원으로 총 도급계약금액 약 8120억 원 가운데 지분 20%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금액 규모는 태영건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6862억 원의 약 6.04%에 해당한다.

태영건설은 “본 사항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