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상반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1조5871억 원 규모를 창출했다.

KB금융은 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 지원, 저출생 해소 등으로 2025년 2분기 사회적가치 8023억 원 규모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 상반기 사회적가치 1조5871억 창출, 소상공인·저출생 해소 지원

▲ KB금융그룹이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과 저출생 해소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1조5781억 원 규모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2분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과 금리우대 등 포용금융, 산불·수해 피해복구 지원, 저출생 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부문에서 사회적가치 2927억 원을 실현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존·동반성장 활동으로는 5096억 원 규모의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

상반기 전체 사회적가치 창출 규모는 1조5871억 원이다.

KB금융은 해마다 금융·비금융부문에서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가치로 산출한 사회적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분기별로 사회적가치 성과도 공개한다.

KB금융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최근 사회공헌사업과 포용금융을 전담하는 조직인 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며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