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양이 최근 서대문 한전 은평지사 건설현장에서 안전협의체 회의를 진행한 후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진그룹>
동양은 최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대문 한전 은평지사 건설현장에서 건설부문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주형 동양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설부문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 동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혹서기 및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대문 건설현장에서 실사를 진행하며, 비상상황 매뉴얼 이행여부, 위험구간 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배수시설 및 침수·붕괴 취약 구간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폭염대비 근로자 보호 대책도 함께 확인했다.
이와 함께 동양은 여름철을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 특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전국 7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현장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와 기상 요인에 따른 위험요소의 사전 제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주형 동양 대표이사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는 건설현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성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