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3자 대결시 이재명 46.5% 한덕수 34.3% 이준석 5.9%

▲ 5일 발표된 대통령 선거 가상 3자 대결 조사 결과.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진영 대선 후보들과 3자 대결을 했을 때 가장 높은 지지를 얻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6.5%,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34.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5.9%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한덕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지지도의 합(40.2%)보다 6%가량 앞섰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후보의 3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에는 이재명 후보 46.6%, 김문수 후보 27.8%, 이준석 후보 7.5%로 조사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최종 후보로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3자 대결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5.5%, 한동훈 전 대표 23.7%, 이준석 후보 7.1%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