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재취업 교육 지원대상을 60대까지 확대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 '시니어 재취업' 교육 40~50대에서 60대로 확대, 전국 8곳서 운영

▲ 하나금융그룹은 '2025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올해 지원대상을 60대까지 확대한다.<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제 2 인생을 고민하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는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사업이다. 2022년 8월 시작돼 지금껏 6066명이 참여했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78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특히 참여 대상을 신중년(4050세대)부터 뉴시니어(5060세대)까지로 확장하고 기존 경력을 활용하는 재능기부형 창업교육 과정도 새로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상시 운영된다.

전국 8곳(서울, 인천, 대전, 세종, 전주, 광주, 대구, 부산)에서 지역별 일정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일하고 있지 않은 40~60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지속된 경기침체로 중장년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등을 통해 중장년층의 지속적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