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7.5% 오른다.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5년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7.5%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평균 7.5% 오른다, 3세대는 20%대 인상

▲ 2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인 연 평균 8.2%보다 0.7%포인트 낮다.

세대별 실손의료보험의 인상률을 보면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3세대는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 수준이다.

다만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회사들의 평균을 산출한 것으로 모든 가입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와 종류, 연령, 성별,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이 다를 수 있다.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보험회사에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