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사옥을 짓기 위해 서울 고덕동 땅을 사들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고덕강일지구 유통판매시설용지 1만675㎡를 755억 원에 사들인다고 공시했다.
 
JYP엔터 서울 고덕동 토지 755억에 사들여, "사옥 신축 목적"

▲ JPY엔터테인먼트가 사옥 신축을 위해 서울 고덕동 토지를 755억 원에 사들인다. 사진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거래 상대방은 서울주택도시공사다.

계약체결일은 10월30일, 양수기준일은 2024년 10월24일이다.

이번 거래에 따라 10월30일 계약금 76억 원을 지급하고 2024년 10월24일에 잔금 679억 원을 현금지급하기로 했다.

2002년 강남구 청담동에서 강동구 성내동으로 사옥을 옮긴 이후 20여년 만에 다시 한번 사옥을 옮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양수 목적으로 "사옥 신축을 위한 유형자산 취득이다"며 "사업 확장에 따라 공간을 확보하고 및 통합사옥을 증설해 업무 효율성 증대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