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가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사진 가운데)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화는 29일 서울 중국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퓰너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퓰너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40년 지기로 미국 내 가장 권위있는 아시아 전문가로 꼽힌다.
퓰너 회장은 1973년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해 2013년까지 회장을 맡았다. 헤리티지재단 아래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한 뒤 현재까지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 서울대 경영대학 부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새로 선임했다. 권익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과 김승모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이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