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일자리 교육기관과 손잡고 인테리어 시공서비스 인력을 키운다.

현대리바트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인테리어 시공전문가 육성하기로

▲ 현대리바트 로고.


현대리바트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 뒤 이들에게 홈인테리어 시공과 관련한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위탁교육기관인 한국건설직업전문학교에서 180시간의 건축·목공·가구 시공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는 교육생에게 실무 적응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별도의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제공한다.

또 교육이수자들에게는 현대리바트 시공현장에서 3주 동안 현장실습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홈인테리어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숙련된 인테리어 전문가는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홈인테리어 시공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