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부동산문제를 개혁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2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그러나 잘못을 모두 드러내고 그것을 뿌리뽑아 개혁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사전투표 당부, "잘못 드러내고 개혁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보궐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켜달라”며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민주당 지지자를 향해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서울과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앞으로 가게 할 것인지 뒤로가게 할 것인지 좌우할 것”이라며 “시장 임기 1년은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진력해야 하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3월31일 국회에서 열린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비롯한 각종 부동산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