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의 생산중단 기간이 또 연장됐다.
쌍용차는 25일과 26일 평택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생산재개 예정일은 3월2일이다.
이번 생산중단기간 연장은 17일 공장 가동을 멈춘 뒤로 3번째 연장이다.
쌍용차는 2월 들어 1일, 2일, 16일 단 3일밖에 평택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
쌍용차는 “협력사들이 납품을 거부하고 있어 생산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협력사들과 납품 관련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쌍용차에 자금 수혈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자동차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쌍용차는 25일과 26일 평택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생산재개 예정일은 3월2일이다.
이번 생산중단기간 연장은 17일 공장 가동을 멈춘 뒤로 3번째 연장이다.
쌍용차는 2월 들어 1일, 2일, 16일 단 3일밖에 평택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
쌍용차는 “협력사들이 납품을 거부하고 있어 생산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협력사들과 납품 관련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쌍용차에 자금 수혈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자동차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