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주가가 엇갈렸다.

액션스퀘어 주가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게임주 엇갈려, 액션스퀘어 급락하고 NHN엔터테인먼트 급등

▲ 박상우 액션스퀘어 대표이사.


1일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날보다 29.94%(810원) 급락한 1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액션스퀘어가 최근 3사업연도 가운데 2년 동안 법인세 비용을 차감하기 전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초과하고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1월31일 공시했다.

엔터메이트 주가는 7.52%(85원) 떨어진 1045원, 썸에이지 주가는 5.21%(75원) 하락한 1365원에 장을 끝냈다.

넷게임즈 주가는 4.98%(700원) 내린 1만3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펄어비스 주가는 2.22%(4300원) 하락한 18만9천 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71%(650원) 내린 3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넵튠 주가는 1.59%(200원) 떨어진 1만2350원, 컴투스 주가는 1.48%(1700원) 하락한 11만2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1.36%(150원) 내린 1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오위즈 주가는 1.17%(150원) 하락한 1만2650원, 골프존 주가는 0.53%(200원) 떨어진 3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주가가 급등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 ‘닥터마리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참여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4.41%(8500원) 급등한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닌텐도는 새 모바일 액션퍼즐게임 ‘닥터마리오 월드’를 내놓을 계획을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 게임의 개발과 운영에 참가한다.

조이맥스 주가는 7.17%(440원) 뛴 6580원, 넥슨지티 주가는 3.31%(45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 주가는 2.34%(2500원)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조이시티 주가는 2.12%(250원) 상승한 1만2050원, 선데이토즈 주가는 1.82%(400원) 오른 2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17%(5500원) 상승한 47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0.72%(400원) 오른 5만6300원, 웹젠 주가는 0.25%(50원) 상승한 2만200원에 장을 끝냈다.

게임빌 주가는 0.18%(100원)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