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6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2020년=100)로 잠정집계됐다. 5월보다 0.1% 올랐다.
올해 4월(-0.2%)과 5월(-0.4%)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석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항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4%)과 농산물(1.5%)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전체 지수도 5월보다 0.6% 높아졌다.
서비스 생산자물가지수도 0.3% 상승했다. 금융및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랐다.
반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2.4%)가 하락하면서 5월보다 0.1% 낮아졌다.
공산품은 보합세를 보였다. 석탄및석유제품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1.2% 올랐고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지수는 0.6% 하락했다.
세부품목별을 살펴보면 배추(31.1%) 돼지고기(9.5%) 달걀(4.4%) 등 농림축산품과 위탁매매 수수료(10.8%) 등이 5월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물오징어(-36.3%) 고등어(-27.6%) 등은 한 달 전보다 내렸다.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5월보다 0.6% 하락했다. 원재료(-4.1%) 중간재(-0.3%) 최종재(-0.1%) 물가지수가 모두 내렸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을 더한 총산물물가지수는 1개월 전과 비교해 0.3% 하락했다. 박혜린 기자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2020년=100)로 잠정집계됐다. 5월보다 0.1% 올랐다.

▲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모습. <연합뉴스>
올해 4월(-0.2%)과 5월(-0.4%)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석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항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4%)과 농산물(1.5%)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전체 지수도 5월보다 0.6% 높아졌다.
서비스 생산자물가지수도 0.3% 상승했다. 금융및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랐다.
반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2.4%)가 하락하면서 5월보다 0.1% 낮아졌다.
공산품은 보합세를 보였다. 석탄및석유제품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1.2% 올랐고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지수는 0.6% 하락했다.
세부품목별을 살펴보면 배추(31.1%) 돼지고기(9.5%) 달걀(4.4%) 등 농림축산품과 위탁매매 수수료(10.8%) 등이 5월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물오징어(-36.3%) 고등어(-27.6%) 등은 한 달 전보다 내렸다.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5월보다 0.6% 하락했다. 원재료(-4.1%) 중간재(-0.3%) 최종재(-0.1%) 물가지수가 모두 내렸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을 더한 총산물물가지수는 1개월 전과 비교해 0.3% 하락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