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줄며 철강 시황 악화 여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동국제강그룹은 2025년 1분기 실적을 25일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7255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1.9% 줄었다. 순이익은 91.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주력 제품인 봉형강의 경우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생산 및 판매량이 줄었다.
다만 후판 부문은 중국산 반덤핑 관세의 효과로 소폭 판매가 늘어나며 일부 수익을 방어했다.
자회사 동국씨엠은 같은 기간 매출 5266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순이익 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7%, 영업이익은 36.8%, 순이익은 54.3%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425.44%, 순이익은 33.2% 각각 증가했다.
동국씨엠 측은 중국산 저가 도금컬러강판의 내수 시장 잠식을 막기 위해 반덤핑 제소를 준비 중이며, 향후 예비판정과 본판정 등을 통해 국내 시장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도은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2025년 1분기 실적을 25일 공시했다.

▲ 동국제강그룹은 2025년 1분기 실적을 25일 공시했다.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7255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1.9% 줄었다. 순이익은 91.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주력 제품인 봉형강의 경우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생산 및 판매량이 줄었다.
다만 후판 부문은 중국산 반덤핑 관세의 효과로 소폭 판매가 늘어나며 일부 수익을 방어했다.
자회사 동국씨엠은 같은 기간 매출 5266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순이익 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7%, 영업이익은 36.8%, 순이익은 54.3%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425.44%, 순이익은 33.2% 각각 증가했다.
동국씨엠 측은 중국산 저가 도금컬러강판의 내수 시장 잠식을 막기 위해 반덤핑 제소를 준비 중이며, 향후 예비판정과 본판정 등을 통해 국내 시장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