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태양광 부문 자회사의 영업이익이 늘고 기초소재부문의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한화케미칼 목표주가를 3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화케미칼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6일 3만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태양광부문에서 자회사인 한화큐셀의 영업이익이 늘 것”이라며 “한화케미칼은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등으로 기초소재 사업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케미칼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393억 원, 영업이익 79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0.6%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 자회사인 한화큐셀은 올해 영업이익 63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33%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케미칼은 한화큐셀 지분을 19.44% 들고 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세이프가드 우려는 미미할 것”이라며 “한화큐셀은 중국, 유럽 등에서 판매가 늘고 웨이퍼 가격 하락에 따라 원가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케미칼은 기초소재부문에서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제한과 원재료 가격 안정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을 제한하면서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에틸렌(PE) 등 수요가 늘었다”며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도 안정화 되면서 기초소재부문의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한화케미칼 목표주가를 3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화케미칼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6일 3만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박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태양광부문에서 자회사인 한화큐셀의 영업이익이 늘 것”이라며 “한화케미칼은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등으로 기초소재 사업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케미칼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393억 원, 영업이익 79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0.6%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 자회사인 한화큐셀은 올해 영업이익 63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33%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케미칼은 한화큐셀 지분을 19.44% 들고 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세이프가드 우려는 미미할 것”이라며 “한화큐셀은 중국, 유럽 등에서 판매가 늘고 웨이퍼 가격 하락에 따라 원가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케미칼은 기초소재부문에서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제한과 원재료 가격 안정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을 제한하면서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에틸렌(PE) 등 수요가 늘었다”며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도 안정화 되면서 기초소재부문의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