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일 네이버 주가는 26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소혜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실적을 2026년으로 변경했다”며 “여기에 파이낸셜(네이버페이) 부문 가치와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부문 가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부문과 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업이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업 부문의 실질적인 사업 확장 움직임과 숫자를 확인한 뒤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주권(소버린)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의 직간접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간 잘하고 있지만 드러나지 못했던 클라우드 사업부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스 부문 실적 추정치도 하반기 갈수록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수수료 인상 효과를 비롯해 배송, 생필품, 경쟁력 개선으로 거래액 점유율 확대가 예상됐다. 하반기부터 컬리와 제휴 등이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9100억 원, 영업이익 5381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그는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정희경 기자
2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2일 한화투자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로 34만 원을 제기했다.
직전 거래일인 1일 네이버 주가는 26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소혜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실적을 2026년으로 변경했다”며 “여기에 파이낸셜(네이버페이) 부문 가치와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부문 가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부문과 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업이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업 부문의 실질적인 사업 확장 움직임과 숫자를 확인한 뒤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주권(소버린)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의 직간접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간 잘하고 있지만 드러나지 못했던 클라우드 사업부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스 부문 실적 추정치도 하반기 갈수록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수수료 인상 효과를 비롯해 배송, 생필품, 경쟁력 개선으로 거래액 점유율 확대가 예상됐다. 하반기부터 컬리와 제휴 등이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9100억 원, 영업이익 5381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그는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정희경 기자